경상대학교
'경남의 거점' 경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지원하는 '2016년 대학특성화(CK)사업'에 모두 6개 사업단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연간 60억원씩 총 180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지원 금액이다. ▲세계적 수준의 지식 및 연구 경쟁력 창출 ▲미래 유망 기술 개발 ▲우수 연구 인력 배출 등 노력이 빚어낸 빛나는 성과다.
경상대가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한 '산업수요기반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구축사업'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국비 135억원을 비롯해 지방비 28억원, KAI·현대로템 등 기업체 38억원 등 모두 210억원이 투입된다.
경상대는 글로벌 뉴스 공급사인 로이터와 톰슨로이터의 IP&Science(지식재산 및 과학) 사업부가 공동으로 시행한 평가에서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에 선정됐다. 경상대가 그간 생명과학·수학·기계항공 분야의 우수 연구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그들의 연구 결과물이 셀·사이언스 등 세계 최고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을 갖추고자 노력한 덕분에 얻은 성과다. 이는 지난해 경상대가 세계 상위 1% 연구자를 4명이나 배출한 것과 상응하는 것이다.
경상대는 다채로운 장학제도와 학생 복지 여건도 갖추고 있다. 총 120여 종의 교내외 장학금을 운용하며, 연간 398억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2016년 기준 1만3571명이 장학금 혜택을 누렸으며,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은 72.1%에 달한다.
경상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대군 입학본부장]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