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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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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1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에서 열린 `사랑의 집 고치기`농가희망봉사단 봉사활동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박종필 강진완도축산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강판을 운반하여 노후주택의 지붕개량 작업을 돕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단장 김형신 인사총무부장)과 전남농협(본부장 이흥묵) 봉사단원 50여명은 7월 21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한정임씨 가정을 포함한 강진군 관내 5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이 날 봉사활동과 함께 실시된 2017년 전남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흥묵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강진원 강진군수, 김형신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김선웅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노후 주택의 지붕개량작업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였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6,900여명이, 572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세계일보

21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강진원 강진군수(왼쪽에서 네번째),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왼쪽에서 여덟번째), 김선웅 농협강진군지부장(사진 왼쪽에서 아홉번째)이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 봉사단`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기에 앞서 생활용품을 기증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무료 법률구조 사업, 농업인 무료의료지원,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 농촌지역 대학생을 위한 농협장학관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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