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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남서 새로 육성한 호접란 세 품종 '보호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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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화훼연구소가 육성한 호접란 3개 품종 보호권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품종보호권은 새로운 품종을 육성한 사람에게 그 권리를 보장해주는 지식재산권의 한 형태로, 육성자에게 배타적인 상업적 독점권이 부여된다.

이번에 품종보호권을 받은 호접란은 '브라보 스타', '큐트', '그린웨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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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보호권 받은 '브라보 스타'
(진주=연합뉴스)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호접란 '브라보 스타'. 2017.7.21 [경남도농기원 제공=연합뉴스](끝)



브라보 스타는 진한 핑크 미니 다화성으로 향기가 매우 강한 고 향기성 품종이며, 꽃 수명이 60일 이상이다.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최적화한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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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보호권 받은 '큐트'
(진주=연합뉴스)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호접란 '큐트'. 2017.7.21 [경남도농기원 제공=연합뉴스](끝)



큐트는 잎 가운데 핑크 스트라이프가 있어 화사하고 깔끔한 이미지다.

병충해에 강하고 재배속도도 빠르다. 미국시장을 겨냥한 수출용 품종으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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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보호권 받은 '그린웨딩'
(진주=연합뉴스) 경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호접란 '그린웨딩'. 2017.7.21 [경남도농기원 제공=연합뉴스](끝)



그린웨딩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화형과 꽃 배열이 우수하며 단분 또는 합식 분화용으로 적합하다.

경남농기원은 품종보호권을 받은 세 품종이 최근 침체한 호접란 수출 확대와 화훼재배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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