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제주도를 클래식 음악 선율로 물들이며 섬을 한층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제주음악협회의 허대식 회장이 바로 그 주역.
허대식 회장은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관현악 전공 교수로서 뛰어난 음악 인재를 육성하며 플루티스트이자 지휘자로 폭넓게 활동하는 음악가다. 그는 유명한 동요 <새싹들이다>를 작곡한 좌승원 작곡가인 외삼촌의 음악 재능을 물려받았고 모차르트의 음악에 매료되어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허 회장이 이끄는 제주음악협회는 클래식 음악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제주도에 뿌리를 내리고 1960년대부터 국제합창제 등을 개최해 신진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대구음악협회 등 6대 광역시 음악협회와 교류해 화합의 장을 이루며 국내 음악계 발전에 기여해 온 유서 깊은 단체이다.
이 협회에서는 제주도민들이 문화·예술에 보다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울과 지방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제주도 문화·예술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음악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인구의 저변을 넓히며 클래식 음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허대식 회장은 제주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과 서울에 편중된 클래식 음악 공연의 현실에 합리적인 대안책을 마련하고,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야 제주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whyjay@sportsseoul.com
허대식 회장은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관현악 전공 교수로서 뛰어난 음악 인재를 육성하며 플루티스트이자 지휘자로 폭넓게 활동하는 음악가다. 그는 유명한 동요 <새싹들이다>를 작곡한 좌승원 작곡가인 외삼촌의 음악 재능을 물려받았고 모차르트의 음악에 매료되어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허 회장이 이끄는 제주음악협회는 클래식 음악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제주도에 뿌리를 내리고 1960년대부터 국제합창제 등을 개최해 신진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대구음악협회 등 6대 광역시 음악협회와 교류해 화합의 장을 이루며 국내 음악계 발전에 기여해 온 유서 깊은 단체이다.
제주음악협회 허대식 회장 |
이 협회에서는 제주도민들이 문화·예술에 보다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울과 지방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제주도 문화·예술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음악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인구의 저변을 넓히며 클래식 음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허대식 회장은 제주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과 서울에 편중된 클래식 음악 공연의 현실에 합리적인 대안책을 마련하고,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야 제주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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