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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하이푸레이디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 국제 미세침습·비침습 학회 이사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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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은 지난 7월 15일 개최된 '제3차 국제 미세침습,비침습 학회(2017 The 3rd Yangtze International Summit of Minimally-invasive and Noninvasive Medicine)에서 전세계 약 40여 명으로 구성된 학회 이사진(Board Member)으로 선정되었다.


국제 미세침습, 비침습 학회는 2000년대 부인과 종양학의 큰흐름이라고 할 수 있는 미세침습, 비침습 치료의 효용성과 발전가능성을 대변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독일, 영국,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최고 임상전문가들의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 최소침습학회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데이비드 크랜스턴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또한 이사회의는 크랜스턴 교수와 함께 최동석 원장을 신임 이사진으로 선출하여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최동석 원장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부인과 종양질환에 장기손상을 최소화하는 비수술 치료기법은 이미 산부인과 학계 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 신임 이사진으로서 그 선구적인 역할을 맡고 있음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의 대표연자로 참석한 최동석 대표원장이 강연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가 가임력과 임신에 미치는 영향(HIFU treatment of uterine fibroid and adenomyosis- potential impact on fertility and pregnancy)'이라는 제목의 연구결과 또한 학회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이푸레이디 시술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비수술 치료법으로서, 절개와 봉합이 없이 진행되기에 기존의 수술보다 한 차원 진보된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복부에 투과시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에만 집적시키는 원리로, 정상자궁과 난소의 장기손상은 최소화하면서 병변 제거가 가능하다.


과거 개복수술을 복강경수술이 대체해왔다면, 이제는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이 미세침습 비수술로 진화하는 추세이다. 하이푸레이디는 이 흐름의 최첨단에서 산부인과 종양학계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어놓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최동석 원장이 발표한 이번 연구결과는 다양한 임상사례를 분석하여 종양부피축소율(NPV)과 증상개선점수(SSS) 데이터를 규명, 가임기 여성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에 있어 자궁기능 보존과 임신결과의 상관관계를 구체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하이푸레이디의 의학적 성과와 치료 효용성을 발표하며 최동석 원장은 미세침습 비침습 치료의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설득력있게 피력하여 현장의 주목을 끌었다.


한편 하이푸레이디 시술은 최첨단 4D영상과 자궁해부학에 특화설계된 초밀도 초음파를 사용해 영상의학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정밀한 병변제거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매우 중요하다. 최동석 대표원장은 위와 같은 하이푸레이디 치료기술력을 근거로 2016년 최단기간 최다 하이푸 시술례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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