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도보통학권 아파트 ‘반석 더샵’ 자연·교육·교통 프리미엄 돋보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수한 교통환경에 통학안전까지…대전 유성구 ‘반석 더샵’ 분양 예정

세계일보

올 여름 안전한 통학여건과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보장되는 학세권 단지들이 속속들이 공개되고 있다. 자녀들이 통학하기 용이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적은 도보 통학권 아파트는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자녀가 어릴수록 통학거리가 짧은 초등학교를 곁에 둔 단지를 선호한다. 과거 좋은 학군만 찾던 것과 달리 교육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충족하는 아파트가 새로운 키워드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집값에도 영향을 미친다. KB부동산 시세정보를 살펴보면,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신정동 현대 아이파크(02년 입주)’는 목동초등학교와 바로 맞닿아 있다. 현재 이 단지 전용 84㎡는 7억 8,500만원이라는 시세가 형성돼 있다. 반면, 두 블록 정도 거리에 위치한 ‘명지해드는터(03년 입주)’의 전용 84㎡는 6억 3,000만원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약 1억 5,0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분양 단지 중 학교가 가까운 곳은 대부분 청약성적도 우수하다. 지난 14일 부산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가야 센트레빌’ 1순위 청약 결과 159세대 모집에 2만 6,843명(당해 지역 기준)이 몰렸다. 이에 평균 168.82 대 1, 최고 경쟁률 263.1 대 1을 기록했는데 성공적인 이유로는 주변으로 가평초, 개성중, 가야여중, 가야고, 국제고 등 초, 중, 고교 등이 모두 도보 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교육환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집 근처에서 아이의 교육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을 누리길 원한다”며 “이에 도보로 학교를 이용할 수 있는 단지는 교육 환경이 잘 갖춰진 장점 덕분에 시세나 분양률이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대전 유성구 내 자연, 교육, 교통 프리미엄을 동시에 확보한 ‘반석 더샵’이 조성돼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월 중 분양 될 예정인 단지는 인근에 반석초(779m), 외삼초, 외삼중, 반석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한 반석더샵은 유성관광특구, 엑스포 과학공원, 유성구청 등의 시설과도 인접하다. 또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유성선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어 삶의 편의성이 돋보인다.

‘반석 더샵’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이 도보 10분거리에 있다. 남세종IC, 유성IC와의 접근성도 좋아 대전 도심은 물론 세종시로 이동이 용이하다. 더욱이 본격적인 BRT급행버스의 운행으로 세종시를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는 것도 단지의 장점을 꼽힌다. 오는 2025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를 잇는 연장노선의 연구가 시작되는 등 지속되는 호재로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반석 더샵’은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전 세대원이 과거 5년이내의 청약 당첨 사실이 없어야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세종시와 달리, 대전의 ‘반석 더샵’은 대전시, 충청남도 세종시 거주자중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 전매기간도 없어 세종시가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과도 비교해 볼 만하다.

그럼에도 단지는 특화된 커뮤니티시설 및 설계를 자랑한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맞통풍에 판상형 구조,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반석더샵은 입주민 생활편의를 위해 와이드 주방공간, 광폭 드레스룸도 구성된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로 78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전용 73~98㎡, 지하 3층~최고 29층, 7개 동 규모, 총 650세대로 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유성온천역 1번 출구 50m 앞에 이번 달 오픈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