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사업전략실장 정탁 전무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의 영향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포스코가 직접적으로 받는 영향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 전무는 이미 작년 8월 미국 정부의 반덤핑·상계관세 최종 판정으로 수출이 많이 줄었다면서 "올해 상반기 기준 미국 수출량은 전체 수출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출선 다변화 등으로 규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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