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아시아나항공, A350 2호기 도입…8월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등 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신예 항공기인 A350 2호기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선비즈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의 두번째 A350 항공기는 19일(현지시각) 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를 출발해 20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A350 1호기를 도입한데 이어 2호기를 도입함에 따라 현재 운항중인 ▲인천~오사카 ▲인천~마닐라 노선 외에도 오는 25일부터 ▲인천~상하이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이후 8월 중순부터는 ▲인천~하노이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등 중·장거리 노선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최신예 기종인 A350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내 유료 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서비스가 가능한 항공기다.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cm 넓은 36인치의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도입하는 등 동급 항공기 대비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확대된 기내 공간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A350 3호기를 도입해 올해 안에 총 4대의 A350 항공기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진상훈 기자(caesar8199@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