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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2017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기 위해 보고서를 펴낸 바 있다.
20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서 △사회책임경영 △고객만족경영 △안전경영 △상생경영 △환경경영 등을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이슈로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대글로비스의 활동 및 성과를 소개하고 물류·유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향후 추진계획도 담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가능한 산업화와 인프라 혁신’, ‘기후변화 대응’ 등 4대 주요 목표를 선정해 수행하고 그 성과를 보고서에 포함시켰다. 또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를 기준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발간사에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협력사 동반성장에도 더욱 힘을 쏟아 현대글로비스가 존경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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