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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메딕션, 메타(METTAA)와 정신건강 솔루션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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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영희 메타 원장(왼쪽)과 이상훈 ㈜메딕션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메딕션과 메타(METTAA)는 지난 19일 메타연구소 교육장에서 정신건강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정신건강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기술지원,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메타는 인지행동치료 전문가인 최영희 박사가 2005년에 설립한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심리치유 프로그램 개발, 정신건강 전문가 교육 등을 다룬다. 최 박사는 국제인지행동치료 아카데미(ACT) 및 국제스키마치료협회(ISST) 인증받은 전문가다.

메딕션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중독치료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생체신호를 활용한 중독도 진단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 최영희 박사는 "앞으로 메딕션이 보유하고 있는 가상현실 및 IT 첨단기술과 메타의 치료 솔루션이 함께 접목돼 향후 새로운 심리치료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메딕션 이상훈 대표는 "인지행동치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메타의 임상적 노하우와 생체신호 분석, 가상현실치료 등 정신건강 I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메딕션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정신건강 솔루션이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하반기부터 유럽 다자간 공동펀딩 R&D(유로스타 2)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 최대의 온라인 인지행동치료 기관인 덴마크 Context사와 웹 기반 한국형 인지행동치료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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