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7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에서 은행산업 7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서비스 평가단이 각 은행의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고객 대면 접점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제도로 신한은행은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8일 진행된 인증식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고객중심의 핵심가치를 실천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하도급 갑질’ 화신에 과징금·고발 조치
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사업자의 하도급 대금을 최저가 입찰금액보다 깎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화신에 과징금 3억92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조치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신은 섀시, 차체 등 자동차 부품을 만들어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납품하는 중견기업이다. 화신은 2014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시행한 40건의 금형 제작 입찰에서 수급사업자의 잘못이 없는데도 최저가로 결정된 낙찰 금액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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