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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부스, `글로벌 탤런트 토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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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7월 7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는 비영리단체 MOI’M NY와 서울시청이 공동주관한 ‘글로벌 탤런트 토크(2017 Global Talent Talk)’ 행사가 진행됐다.

MOI’M NY는 2013년 뉴욕에서 공학, 교육, 금융, 디자인, 법, 미디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 중인 30명의 영프로페셔널들이 모여 분야와 배경을 초월한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간의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시작한 비영리단체다.

이날 행사는 한인 차세대 리더 4인을 초청해 글로벌 기업 생활 이야기와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쳐온 다양한 고민과 노력을 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지성 유엔협회세계연맹 협력담당관, 김도윤 미국 뉴저지치과 원장, 유정석 미국 심슨대처 변호사, 임영광 미국 CBS방송국 선임프로듀서 등은 그들이 그간 축적해 온 역량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며 한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도전과 러더십을 전파했다.

이번 행사에서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부스’의 리셉션이었다.

이번 행사에 더부스의 대표 맥주 3종인 ‘긍정신 레드에일’, ‘대강 페일에일’, ‘ㅋ IPA’ 3종을 협찬한 더부스는 ‘2017 Global Talent Talk’의 취지에 공감해 협찬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더부스의 관계자는 “한국 크래프트 비어 업계를 리딩하는 주류 스타트업으로서, 한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영감과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리더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더부스의 맥주와 함께 한 리셉션은 서울시청 관계자, 유엔세계연맹 관계자, 연사, 잠재적인 청년리더, 봉사활동으로 참석한 대학생 스태프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를 응원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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