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한국전자금융, 무인기기로 최저임금 상승시대 성장성 부각-KB증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B증권은 13일 한국전자금융에 대해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윤정선 KB증권 연구원은 “신용카드, 모바일 결제 등의 증가로 무인자동화기기(KIOSK), 무인주차장 등 신사업의 성과가 본 궤도에 진입 중”이라며 “무인기기는 사업주 입장에서 비용절감을,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함을 제공하므로 최저임금 상승시대에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KIOSK는 영화예매 등 단순업무를 대체하는 무인기기 시스템으로 패스트푸드 등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유통업계 전반에 확산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또 “금융사업부문은 여전한 캐시카우(Cash Cow)”라며 “은행권 ATM 아웃소싱 비중은 약 18% 수준으로 영업점 내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무인점포 및 365코너의 운영관리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K뱅크’에 이어 하반기 ‘카카오뱅크’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전문은행 성장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이투데이/최두선 기자(sun@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