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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와 3개월 만에 만났다…"할부지 앞에 온 모습,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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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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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오'로 불리는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주키퍼)와 푸바오의 투샷이 화제를 빚고 있다.

5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뿌빠TV') 커뮤니티에는 강 사육사와 푸바오의 투샷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전날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강 사육사가 푸바오를 만나기 위해 중국 워룽 선수핑 기지를 방문한 모습이 포착된 사진과 영상이 확산한 바 있다. 강 사육사는 관람객이 다수 빠져나간 시간대에 푸바오의 방사장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뿌빠TV'에 공개된 사진에는 푸바오가 강 사육사 근처 방사장을 돌아다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푸바오와 3개월 만에 재회한 강 사육사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뿌빠TV'는 "뿌딩이 친구들 안녕! 드디어 할부지가 중국에 가서 푸바오를 만나셨어. 반가운 투샷 제일 먼저 공개할게"라며 "할부지가 조금씩 찍어오신 영상은 다음 주 푸요일에 가져올게! 오랜만의 '전할시' 기대해줘"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유튜브 댓글에 "할부지와 좋은 시간 보내길", "좋은 일인데 자꾸만 눈물이 난다", "푸야가 할부지 앞에 와 있는 모습이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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