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영동 금강서 다슬기 잡던 70대 할머니 익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28일 오후 3시 20분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인근 금강에서 이모씨(70·여)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일행 박모씨는 “대구에서 일행 8명과 함께 피서를 온 이씨가 다슬기를 잡다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물에 떠내려갔다”라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대원들이 500여m 떨어진 강 하류에서 이씨를 구조했다.

그러나 이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전날 내린 비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oknisan868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