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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부산세관, '세계 마약 퇴치의 날' 마약 밀수예방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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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지난 26~27일 양일간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 밀수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부산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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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27일 양일간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 밀수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제공=부산세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UN이 선정한 '제31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지난 26~27일까지 양일간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 밀수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자들에게 불법마약류 밀반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밀수신고를 독려하고자 이뤄진 것으로,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리플렛 및 탐지견 인형 등을 배포하고, X-ray판독을 통한 마약류 모의적발시범을 보이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조훈구 부산세관장은 "최근에는 국제우편을 이용한 필로폰(메트암페타민)밀수 및 해외여행자에 의한 필로폰과 합성대마 등 신종마약 밀수가 잇따라 적발되는 등 마약류 밀수단속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마약류 밀반입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국경 최일선에서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말 기준 마약류 적발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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