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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제주, 소비자심리지수 108.5···3개월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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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3개월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6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중 소비자들의 제주지역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5로 전월대비 1.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5월 지수 106.9에 비해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 4월 100.0을 기록한 후부터 3개월째 상승한 것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6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관련해 6월 중 현재생활형편CSI(93)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105)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3), 소비지출전망CSI(109)도 전월대비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또 현재경기판단CSI(87)는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향후경기전망CSI(106)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기회전망CSI(113), 금리수준전망CSI(123)는 전월대비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94)는 전월과 동일했고 가계저축전망CSI(94)는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가계부채CSI(99), 가계부채전망CSI(99)는 전월과 동일했다.

물가수준전망CSI(136)는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하고, 주택가격전망CSI(99), 임금수준전망CSI(122)는 전월대비 각각 4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jjhye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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