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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여군,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2021년까지 59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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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여에 대형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


【부여=뉴시스】 권교용 기자 = 충남 부여군에 대형 스마트 원예단지 들어선다.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2017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전국 13개 시·군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24ha의 부지에 18ha의 유리온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5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여기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 토마토를 해외 시장에 수출하게 된다.

우선 올해부터 2년간 국비 70억원, 도·군비 30억원 등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사업대상 지구 기반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기반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첨단 유리온실 신축, 폐기물 처리시설, APC 등에 국비, 지방비와 자부담 등 총 49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2021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최종 사업이 완료되면 지원 규정에 따라 파프리카는 50% 이상, 토마토는 4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게 된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앞으로 전국 제일의 농업군으로서 수출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첨단 온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 아니라 국내 시장 교란에 의한 단동하우스 영세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2021년 이후에는 수출량을 80% 이상으로 늘리겠다”라고 밝혔다.

ggy011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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