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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합천소식]군, '희망 2017 이웃사랑‘ 우수군 표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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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김기진 기자 =◇희망 2017 이웃사랑 ‘우수군’ 표창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28일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창원시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희망 2017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식은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모금 추진 성과에 대한 개인 및 단체를 평가, 선정 표창함으로써 건강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에서는 ‘우수군’ 기관 표창과 함께 평소 이웃돕기 성금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태왕건설㈜ 박간권 대표와 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진성개발㈜ 조영기 대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주순자 씨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주민복지과 김정민 주무관이 경남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해 한 해 동안 5억500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2013년 이웃사랑 ‘최우수군’ 기관 표창에 이어 2016년과 올해는 ‘우수군’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도내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이다.

◇합천군 오랜 숙원, 역사적인 '강양교' 개통

합천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강양교가 28일 오후 3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하창환 군수, 김수상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김성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창환 군수는 이날 국도24호선 강양교 개통식에 참석해 합천군의 오랜 숙원사업이 비로소 달성되도록 노력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및 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준공된 강양교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공사를 거쳐 약 3년3개월만에 준공되었으며, 총 193억원의 사업비로 교량 연장 438m, 교량 폭 12.4m로 건설됐다. 현재 합천읍 교동교차로에서 강양교를 거쳐 율곡면 임북리 군부대 앞까지 황강을 가로질러 약 1.1㎞를 개통하게 됨으로써 약 10분 정도 단축되는 효과를 보게 됐다.

한편 이날 개통된 ‘강양교’의 명칭은 군에서 실시한 교량명칭 선정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안 중에서 합천군의 옛 지명인 강양군을 유례삼아 제시된 것으로 선정위원회 심의위원 다수의 공감을 얻어 최종 결정됐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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