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영주소방서, 영주시 철탄길 "주차없는 골목길" 지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 영주시 철탄길 "주차없는 골목길" 지정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주택밀집지역 소방환경 개선대책 일환으로 "주차없는 골목길" 시범운영지역을 지정하여, 각종 재난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출동통로 확보에 힘쓰고 있다.

주차 없는 골목길이란 무분별한 상습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통행곤란 지역에 대해 주차를 금지하여 소방차의 현장재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며, 이번 선정대상은 영주시 철탄길 중 차량 주차 시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골목길 일부구간 80m를 지정하여 주차금지 표지판 및 소방차통행로 도로 노면표시를 하였다.

이번 주차 없는 골목길 지정은 지난 2016년 2월 7일 영주시 숫골길 화재가 발생하여 신속하게 소방차가 출동하였으나, 골목길 주변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대형소방차가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신속한 출동 소방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영주시장, 영주소방서장, 영주경찰서, 영주1동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해 골목길 주차금지 캠페인과 골목길 주변 주민들에게 소화기 전달식을 함께하였다.

영주소방서장은 "소방통로 확보는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켜준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