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전공과목 멘토링 경진대회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대학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학생 및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 역량 증진을 위한 '2017학년도 1학기 전공과목 멘토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의과학대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학기간 전공과목 멘토링 프로그램을 총 결산하는 자리다. 이는 멘토링 참여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평가해 우수 모델을 발굴, 성과 공유를 통한 향후 멘토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7일 열린 경진대회에는 지도교수 추천을 거쳐 선발된 유아교육과, 응급구조과, 약재자원과 등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각 팀 멘토들이 차례로 단상 위에 올라 지난 8주간 멘토링 활동 내역, 성과 보고, 향후 개선점 제안 등을 발표했다.

심사에는 김경화 평생교육원장, 정명화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등이 참가했다.

발표 후에는 발표에 대한 질문과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 대한 따뜻한 격려가 오고가는 등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공개 발표 방식으로 이뤄진 철저한 심사 결과,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으며, 대상은 유아교육과팀에게 돌아갔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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