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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빅데이터 기반 중소유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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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왼쪽줄 가운데)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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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나들가게, 중소물류센터, 정보시스템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투에 대응해 골목슈퍼의 경영개선, 정보화 및 조직화, 소상공인의 공동구매, 중소유통물류 선진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기준 총 1만1123개(누적개수)의 나들가게가 개점한 가운데 경영지원 5968개, 선도지역 23개(1047개) 등 총 1만8138개의 점포를 지원했다.

또 대기업 편의점과 온라인 슈퍼마켓 등과의 경쟁 속에서도 나들가게 폐업률이 골목슈퍼 등 유사업태 대비 5.2%의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지원사업 효과를 입증했다.

이와 관련, 공단은 27일 서울 종로구 TEC(The Executive Centre)에서 유통·물류분야 전문가 및 데이터 분석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중소유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는 시장변화에 대한 검토 및 분석결과를 토대로 데이터를 활용한 경영개선 지원방법, 포스(POS) 정보 재가공 방안 및 분석정보의 활용가능 범위 등이 논의됐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중소유통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 심층 경영정보 등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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