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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통영署, 이륜차 집중 단속으로 사망사고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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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통영경찰서가 27일부터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통영署 제공)©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회근 기자 = 경남 통영경찰서(서장 김인규)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 미착용 등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올해 5월 말까지 통영시내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이륜차 사망사고(3명)가 빈발하고 있으며, 신속한 배달서비스가 이륜차 운전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전 의식이 미약한 청소년의 배달 아르바이트로 인해 법규위반의 상습화, 여름철 안전장구 착용기피 등이 사고증가 요인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경찰은 이륜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시장·배달업소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교육과 플래카드 및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이륜차 주요 위반행위인 인도주행,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을 집중 단속한다.

임우창 교통관리계장은 "이륜차 사고가 전년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륜차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한 엄중단속과 홍보로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의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hg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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