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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영월군래프팅협회 공동으로 래프팅 가이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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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강원 영월군과 영월군래프팅협회는 때 이른 무더위와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올여름 래프팅 체험객 유치와 영월군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가이드 교육에 나서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지난 5월 시작해 7월까지, 7차에 걸쳐 이어지는 동강래프팅 가이드 교육에서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는 가이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장릉>을 비롯한 영월군의 대표적인 역사ㆍ문화 유적과 관광지에 대한 교육을 심도 있게 실시했다.

영월군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두 시간 이상 체험객들과 한 배를 타고 이동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가이드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교육 내용도 상당히 구체적이다. 각 관광지의 역사와 유래는 물론이고 위치와 특징까지 교육한다. 이로써 래프팅 가이드들을 영월군 관광 안내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것이 영월군과 영월군래프팅협회의 목표다.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동강축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동강희망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 행사들이 4일 내내 펼쳐진다. 특히 국내 가설 워터슬라이드 중 최장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하고 어린이 수영장을 상설 운영하는 등 체험형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한다.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로망과 주차 시설도 확충한다. 관계부서의 협조를 얻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도로 및 주차장 확충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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