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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안양시, 공원벤치에 인문학적 감성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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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양/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공원 벤치에 디자인을 입혀 인문학적 감수성을 유발하는 ‘인문벤치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관내 미술동호회 및 대학생, 시민 등 48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진행된 인문벤치 디자인 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각적 흥미를 유발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초부터 삼덕공원을 시작으로 한 달여 동안 진행된 이번 사업은 명학공원, 병목안시민공원, 학운공원, 평화공원, 충훈공원, 중앙공원, 자유공원 등에 설치된 벤치 120여개에 디자인작업을 시행했다.

이필운 시장은 “인문벤치 디자인 사업에 대한 시민 반응이 좋은 만큼 점차 적용 공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따뜻한 인문도시 안양 조성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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