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음성 맹동초등학교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했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학생들이 고추장을 만들어 보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고추장을 만들어 보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 맹동초등학교는 27~28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음식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식생활관에서 운영했다.

이날 한국인의 밥상에 빠져서는 안 될 우리 전통음식 고추장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것이다.

학생들은 고추장용 고운 고춧가루에 메주가루를 섞고 조청 쌀엿을 넣어 골고루 저어주면서 고추장이 완성돼 가는 과정에서 설렘이 가득한 얼굴로 뿌듯해했다.

완성된 고추장을 이용해 고추장 장떡도 함께 만들어 먹으면서 고추장에 대한 친밀감이 높아졌다.

이윤규 교사는 "학교에서 전통장류인 고추장을 만들어 보는 좋은 경험이었고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고소한 고추장떡을 기름에 지져 맛있게 나눠 먹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전통음식인 고추장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교급식 자율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맹동초등학교는 전통음식체험과 식생활을 통한 인성교육을 꾸준히 전개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