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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8월 2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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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명탐정 코난' 극장판 21번째 작품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국내 개봉일을 8월 2일로 확정짓고 강렬한 진홍빛으로 물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운명처럼 결국 다시 만나게 되는 두 남녀의 사랑을 노래한 옛 시를 담담하게 읽어내려가는 두 남녀의나레이션으로 감성을 자극하며 시작되는 이번 메인 예고편은 열도의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과 폭발사건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 사건들이 모두 백인일수(중세 일본 100명의 시를 한 수씩 모은 시집)와 카루타(일본의 전통 카드 게임)와 연관이 있음을 암시하는 신이치의 목소리, 그리고 헤이지를 '미래의 낭군님'이라 부르며 눈물을 글썽이는 미모의 여성은 보는 이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이 여성과 카루타 경기에서 맞붙은 카즈하의 모습은 이번 작품이 만만치 않은 삼각관계와 헤이지, 카즈하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로 코난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 것임을 예고한다.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파헤쳐가는 코난, 헤이지 두 명탐정의 추리와 극장판다운 스케일, 거기에 천 년의 시간을 이어 내려온 사랑의 노래와 얽힌 슬픈 운명을 예고하는 이번 메인 예고편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은 한껏 고조될 전망이다.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는 오사카와 교토에서 동시에 발생한 의문의 사건과 수수께끼의 미녀, 그리고 백인일수에 얽힌 슬픈 진실을 파헤치는 코난과 헤이지의 추리 대결을 그린 작품. 일본 개봉 당시 첫 주말 99만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시리즈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4/15-16. 일본)를 기록한 이후 누적 관객 500만명을 돌파, 총 흥행 수익 65억엔을 넘어서며 역대 극장판시리즈 사상 최고 수익 기록까지(4/15-6/4. 일본) 갈아치운 '명탐정 코난'의 21번째 극장판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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