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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코스피, 하루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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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사상 최고치로 마감됐던 코스피가 27일 오전 개장과 함께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의 전광판에 개장된 뒤 약보합세로 돌아선 코스피가 표시 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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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투자자들의 ‘사자’ 행렬을 등에 업고 하루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392.04까지 치솟으며 전날인 26일 세웠던 장중 사상 최고치(2390.70)를 하루 만에 뛰어 넘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개인투자자들이 밀어 올리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016억원 어치를 '나홀로'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543억원, 기관 투자자들은 5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06%),섬유의복(0.56%), 종이목재(0.05%), 화학(0.65%), 기계(0.86%), 유통업(1.32%), 통신업(0.18%), 통신업(0.14%), 금융업(0.36%), 보험(0.51%), 서비스업(0.240%) 등이 상승세다.

반면 의약품(-0.19%), 비금속광물(-0.11%), 철강금속(-0.14%), 전기·전자(-0.01%), 의료·정밀(-0.98%), 운수장비(-0.73%), 전기·가스업(-1.09%), 건설업(-0.65%), 운수·창고업(-0.12%), 은행(-0.14%), 증권(-0.07%), 제조업(-0.02%) 등이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241만4000원)보다 1만1000원(0.46%) 하락한 240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날 보다 1400원(2.07%) 오른 6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6만9100원까지 고점을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장중·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우(0.10%), 삼성물산(1.06%), 삼성생명(1.31%), 신한지주(0.41%), KB금융(0.55%), LG화학(0.53%), 아모레퍼시픽(1.94%) 등은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1.52%), NAVER(-1.69%), 한국전력(-1.66%), POSCO(-0.18%) 등은 내림세다.

[권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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