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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풍문으로들었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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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명 사립 초등학교인 숭의초등학교에는 지금까지 포착된 재벌, 연예인 학부모들만 해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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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루만 운동장에서는 임하룡, 박명수, 김남주·김승우 부부, 윤태영 부부, 차승원, 안정환 등이 있었고 재벌가로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운동장에서는 차승원과 정용진 부회장이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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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초등학교는 1년에 1000만원 가량의 학비가 들며,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예체능 교육에 특화된 명문학교로 알려졌다.
부모가 유명한 집안의 자제들끼리 어울리면서 일찍 '황금 인맥'을 형성하는 남다른 초등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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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육청에서 특별장학을 실시 중이며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측에서 피해 학생을 위한 보호조치가 없었고, 사건 발생 22일이 지난 후에야 교육청에 보고가 되는 등 늑장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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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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