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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VOS 박지헌, 아내에게 "얼굴 쳐박고 반성하고 있으라"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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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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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V.O.S의 박지헌이 소셜미디어에서 아내를 향해 한 거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지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은 아내와 단둘이 데이트. 노 메이크업에 똥색 옷 입고 나온 아내에게 차라리 얼굴 처박고 반성하고 있으라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지헌의 아내는 실제로 머리를 숙이고 있다.

또 박지헌은 딸과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못생긴 아내 때문에 사진 고르기 어렵다니까. 못 생긴 거 올리면 죽여버린대요. 간신히 한 장 건졌네요. 아내랑 사진찍기 매번 너무 힘들어요" 라고 적었다.

일부 네티즌들이 박지헌의 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자 박지헌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지헌은 지난 25일 "재미있게 아내와 아이들과의 일상을 표현한다는 것이 이런 기사가 될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농담은 정말 주의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악플 자제 부탁드린다. 아내는 저한테 더 심한말도 한다. 저한테 맨날 저리 꺼지라고 하고 욕도 한다. 그래도 매일 한 시간이상 서로의 하루를 대화하고 여전히 서로 엄청 사랑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지헌은 "심한 장난도 치고 서로 말도 거칠게해도 저희 부부는 그냥 그렇게 알콩달콩 사는 게 재밌고 좋다. 자꾸 저보고 공인이라고 하시니까 앞으로 인스타에 그런 건 안 올리겠다. 제발 악플 좀 그만 달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헌은 서모씨와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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