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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AOA 지민, 4월부터 초아 탈퇴 알고 있었나? "모든 게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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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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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그룹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지난 4월 AOA 리더 지민이 쓴 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민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생각한 모든 게 틀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선이 꼬여 있는 이어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한 이어폰은 하트 모양의 멀티 잭에 꽂혀있는 상태로 바닥에 놓여져 있다.

이어 지민은 "괜한 짓을 한 것 같다. 뭐든 쉽게 생각하자. 그들에게 기대하지 말자"며 "지우고 닦고 치우자"라고 덧붙였다.

이날 지민은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수차례 올렸다 지우기를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이 이날 올렸던 게시물은 현재 모두 삭제된 상태다.

네티즌은 "가장 믿었던 사람이 누구? 초아? 사장? 그들에게 그들은 누구지?" "다른멤버도 그렇겠지만 지민이 되게 힘들었겠다 리더니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2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팀에서 탈퇴하고 앞으로의 거취는 추후 생각하겠다"라며 그룹 탈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의 팀 탈퇴와 관련해서는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이지만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디지털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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