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해 7월 완공 목표…41억원 투입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30일 봉산과 앵봉산 사이 서오릉로 일대에서 ‘서오릉고개녹지연결로<조감도> 조성사업’ 기공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봉산과 앵봉산 사이 39년 만에 연결로가 조성된다”며 “두 둘레길을 걷는 주민 편의를 위한 사업”이라고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예산 41억원을 들여 만들 이번 연결로는 길이 70m, 폭 10m 라멘교로 높이는 11m다. 연결로엔 의자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지난 2014년 사업을 최초 계획한 뒤 2년간 전문가 의견과 기술 자문, 주민설명회 등 단계를 밟아 설계도를 만들었다.
구는 다음해 7월께 연결로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 날 기공식엔 김우영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ㆍ구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김우영 구청장은 “39년간 단절된 두 산을 이번 사업을 통해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