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오후 날씨] 천둥.번개 동반…서울시 '64.5mm 단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현재, 내륙을 중심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25일 오후 현재, 단위 : mm)은 중랑(서울) 64.5mm 동대문(서울) 34.0mm 구리 31.5mm 오포(광주) 27.5mm 덕산(제천) 26.5mm 광릉(포천) 18.0mm 상주 16.1mm 영월주천 15.5mm 등이다.

오늘과 내일(26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한편,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 낮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25일부터 26일 밤까지)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전라도 : 10~40mm 경상도, 강원영동, 충북, 제주도(26일), 서해5도(26일), 북한 : 5~30mm 등이다.

오늘과 내일(26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이번 비는 지역적인 강수량의 차가 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은 내일(26일) 낮에 일시적으로 북상해 제주도에 영향을 준 후 남하했다가, 29일경 다시 북상하여 제주도에 영향을 주겠다.

장마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여부에 따라 위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모레(27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린 후 오후에 차차 개겠으나, 경기서해안과 충남, 전라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내일(2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26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