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9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7주 0.7명, 18주 1.4명, 19주 1.4명, 20주 2.4명(잠정치)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 및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니,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발생이 지속되는 8월말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게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031-481-3475) 또는 상록수보건소(031-481-59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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