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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삼성전자, 2년 만에 '갤럭시 폴더2' 출시…29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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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삼성 갤럭시 폴더2 버건디 색상 /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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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폴더2 블랙 색상 / 제공=삼성전자


아시아투데이 김민수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폰 ‘갤럭시 폴더2’를 23일 출시한다. 지난 2015년 폴더폰에 대한 고객 니즈에 따라 터치와 물리적 키패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폴더를 출시한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갤럭시 폴더는 당시 SK텔레콤에서 20만원대로 출시된 바 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폴더2는 LTE와 3G 모델 2종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9만7000원으로 색상은 블랙과 버건디 두 가지다.

갤럭시 폴더2는 96.6밀리미터(mm)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무광 키패드로 시인성을 높였다. 문자 입력 시 오타를 줄여준다. 또한 연락처, 문자, 카메라 등의 기능은 별도의 물리 버튼을 탑재해 빠르게 실행시킬 수 있도록 했다.

자주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소셜앱 키’도 제공한다. 카카오톡, 밴드 등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등 바로가기로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폴더2는 만보계, 손전등, 데이터 사용 등의 정보를 한층 더 개선된 위젯으로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지모드’를 지원하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아이콘과 글자 크기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중장년층의 가청 음역대를 중점적으로 활용한 특화 벨소리 15종을 탑재했다. 벨소리 음량도 기존 11단계에서 13단계로 확대했다.

이 밖에 2GB 램, 1.4GHz 쿼드코어,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0만, 800만 화소의 카메라, 1950밀리암페어(mAh)의 탈착식 배터리를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6.0을 지원하며 마이크로 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256G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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