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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보령댐 금강원수 공급기준 상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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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결의안 채택

"도민 대체수원 확보 필요"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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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충청일보 장영숙기자] 태안군의회(의장 이용희)는 지난 20일, 245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보령댐 금강원수 공급기준 상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보령 댐으로부터 용수를 공급받는 태안군을 비롯한 8개 시ㆍ군민들이 극심한 가뭄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써 지난 5월 31일 충청남도 시ㆍ군 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논의되었던 내용이다.

태안군의회 대표로 결의안을 낭독한 조 혁 의원은 "백제보에서 금강원수를 보령 댐으로 유입하는 도수로 운용의 대응단계를 현재 경계단계에서 관심단계로 상향 조정"을 촉구하면서 "보령댐의 저수율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어 향후 도시 확대로 인한 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 충남도민에 대한 대체수원 확보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 전문을 관련 기관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장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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