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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주시, 철저한 체력검증으로 우수 환경관리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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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인적성검사 합격자 대상으로 기초체력 검증ㆍ면접시험 거쳐 18명 선발 계획
국제뉴스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시는 20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2017년 전주시 직영 환경관리원 신규채용을 위한 체력평가를 실시했다.

체력평가는 환경관리원으로 채용될 경우 수행하게 될 가로청소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에 필요한 기초체력 보유여부에 대한 검증을 위한 것으로, 이날 평가에는 지난 5월11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접수된 583명의 환경관리원 채용시험 응시자 중 서류심사와 인ㆍ적성검사를 통과한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2.4대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인ㆍ적성검사를 통과한 37명의 응시자들은 이날 윗몸일으키기, 20㎏ 모래주머니 들고 50m 달리기, 20m 기준점을 왕복해 오래달리기 등 3종목으로 체력평가에 임했다.

특히, 시는 체력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주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출발신호 및 기록측정 등을 전담토록 하고, 응시자에게 본인의 계측기록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후 서명하도록 해 투명한 평가를 진행했다.

한편, 시는 이날 체력평가 결과를 토대로 고득점자 22명을 가려낼 계획이며, 최종 18명의 합격자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면점시험을 거쳐 7월2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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