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지역주관처로 선정된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전라지역 예술문화 자원의 특성을 중심으로 단순 장르 중심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교육 이후 현장과 직접 연계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지역 예술인, 기획자, 활동가 등 시민의 문화 생산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화 발전의 토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그 폭을 확장시킬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예술, 마을, 시장의 세 가지 키워드별 맞춤형 집중교육과정으로 설계되어, 각 과정별 15명씩 총 45명의 인력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이병천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정책이 문화예술진흥법 중심에서 지역문화진흥법으로 변화하면서 '지역'의 문화적 자생력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광역 단위에서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체계적인 인력양성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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