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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부산교통공사. 지스타 게임체험관, 웹툰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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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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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최성욱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20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젊음ㆍ관광 테마형 프로젝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9월 미남역엔 웹툰거리가, 10월 센텀시티역엔 지스타 상설 게임체험관이 각각 조성된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젊음ㆍ관광 테마형 프로젝트'는 부산도시철도 역사 내에 시민참여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최신 문화콘텐츠 트렌드인 웹툰과 VR(가상현실), 모바일게임 등의 콘텐츠를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9월 미남역에 조성되는'웹툰거리'는 부산지역 유명 웹툰작가의 웹툰을 전시, 부산 웹툰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개장전까지 부산지역 웹툰작가 20여명과 함께 콘텐츠 선정과 운영계획 등의 세부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지스타 행사장이 있는 센텀시티역에 조성될 지스타 상설 게임체험관인'지스테이션(G-Station)'은 시민과 지스타의 접점을 넓혀 줄 플랫폼을 구축하는 '올웨이즈 지스타(Always★지스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체험관에는 운영자가 상주, 시민들에게 VRㆍ콘솔ㆍ모바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공사는 오는 12월까지 각각의 활동결과를 바탕으로 타 역사로의 콘텐츠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이 향후 4차 산업 중심도시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시철도 역사 내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웹툰거리와 게임체험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우수 콘텐츠를 보다 친숙하게 알려, 부산이 '게임친구도시 부산', '웹툰산업 선도도시 부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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