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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판소리마당 '얼씨구' 제주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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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2017년 제주문화예술재단 공모선정작 제1회 ‘판소리 마당’ 얼씨구가 7월29일 한라 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판소리 두 마당 수궁가(토끼가 용왕을 속이는 부분)와 심청가(심청이 물에빠지는 대목)로 시작해 판소리의 흥을 느끼게 해준다.

2부에서는 영화감독, 연극배우, 국악인들이 뭉쳐 만든 창극 '제주로 온 흥보'를 선보인다.

창극은 기본 흥보전을 모티브로 하되 배경을 제주도로 하여 제주어와 제주민요 등을 잘 버무려서 풀어낸 작품이다.

제비가 물어다 준 박씨를 타서 부자가 된 흥보네가 제주에 와서 살게 되고 이 사실을 안 놀보도 제주에 내려와 흥보네를 찾아가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흥보네의 박타령,놀보의 화초장,제주민요 오돌또기등의 창들과 극이 어우러져 자녀들,부모님 모두 즐겁게 볼수 있는 공연이다.

요즘 아동극들이 주로 으로 쓰는 공연명 앞에 쓰는 장르가 가족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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