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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안성시, 전방위적 가뭄대책 마련에 머리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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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와 같은 장단기적 아이디어 40건 나와

아시아투데이

안성시청 전경



안성/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19일 황은성 시장 주재로 가뭄대책 최소화를 위한 공무원 아이디어 창출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매월 공무원 아이디어 개최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지만, 이번 달 아이디어는 오로지 가뭄 장기화로 인한 농민들의 시름과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이디어에서는 민·관 협치 마을별 급수차 공급매뉴얼 구축, 지하수 수원확보 사전탐사단 운영, 직접인공함양 기법 수원확보, 지하 댐 건설, 상수관로 활용 농업용수 공급, 빗물저장소, 물주머니, 둠벙 확대, 논물 재활용, 셰이드볼 투입 등 40여 건의 신선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아이디어를 주재한 황은성 시장은 “향후 기상전망도 강우를 기대하기엔 불투명한 상황으로 가뭄상황은 더욱 심화 될 수 있다, 지금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성시를 중심으로 관계기관의 긴밀히 협력 하에 농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펼쳐주길 당부한다”면서 “이번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해 시름과 고통받는 농민들에게 단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소중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바로 접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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