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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정읍 농기센터, 식품가공기능사 20명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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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정읍시가 지역 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운영한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전문교육에서 20명의 수강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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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역 농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개설한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전문교육에서 20명의 수강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20일 시에 따르면 2017년 정기기능사 시험에 35명의 수강생이 응시해 1차 필기시험에서 24명이 합격했고 23명이 2차 실기시험에 응시, 최종적으로 20명이 합격했다.

기술센터는 식품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산물의 새로운 소득 활로를 찾기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2~5월까지 총14회 동안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농산물 가공사업 분야 전문교육에 대한 욕구가 높았던 가공사업장 운영자나 창업을 희망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고은주씨는"식품화학과 식품위생 등 식품 관련 기초이론부터 곡물·과일·채소류 등 다양한 가공방법과 식품검사에 이르기까지 전문지식을 습득한데다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교육을 추진해 이번 합격생까지 모두 총63명의 식품가공기능사를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요구도에 따른 다양한 가공분야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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