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하면 비빔밥이죠.
지난 주말, 전북 전주시에선 600여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거대 비빔밥을 비비기 위해 1,963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숫자에도 의미가 있다는데요?
특수 제작된 대형 그릇 주변으로 사람들이 한데 모여 열심히 주걱을 휘젓죠.
전주시가 지난 1963년 건립된 전주종합경기장의 철거를 앞두고, 이를 기억하기 위해서 총 1,963명의 시민이 모여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여러 재료가 어우러져 하나의 맛을 이루는 비빔밥처럼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는 결의를 다진 자리였고요.
지난 3일 막을 올린 이번 비빔밥 축제에는 전주의 음식문화뿐 아니라 '비빔가왕', '비빔송 댄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됐고요.
10만여 명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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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02-78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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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전북 전주시에선 600여 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거대 비빔밥을 비비기 위해 1,963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숫자에도 의미가 있다는데요?
특수 제작된 대형 그릇 주변으로 사람들이 한데 모여 열심히 주걱을 휘젓죠.
전주시가 지난 1963년 건립된 전주종합경기장의 철거를 앞두고, 이를 기억하기 위해서 총 1,963명의 시민이 모여 비빔밥을 만들었습니다.
여러 재료가 어우러져 하나의 맛을 이루는 비빔밥처럼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는 결의를 다진 자리였고요.
시민이 함께 비빈 이 대형 비빔밥, 참여 인원과 진행 과정을 검증해서 한국기록으로 공식 등재됐습니다.
지난 3일 막을 올린 이번 비빔밥 축제에는 전주의 음식문화뿐 아니라 '비빔가왕', '비빔송 댄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됐고요.
10만여 명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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