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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충북도 북부출장소 농촌 어르신 생활불편 해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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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충북도 북부출장소가 농촌 어르신 생활불편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사진=북부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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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북부출장소가 농촌 어르신 생활불편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사진=북부출장소)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도 북부출장소가 농촌 어르신 생활불편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나섰다.

북부출장소는 20일 제천시 금성면 대장리 100여 가구에 노후 전기ㆍ가스 시설을 점검ㆍ수리하고, 농촌어르신 미용(머리손질)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북부출장소가 주관하고,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 등 제천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농촌 노후 전기와 가스시설을 수리하지 못해 우려되는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함께 참여한 미용 재능기부자는 거동이 자유롭지 않아 제 때 머리 손질을 못한 어르신께 무료로 미용봉사를 했다.

대장리 신규식 이장과 주민들은 "농촌은 젊은 사람이 적고, 오래된 주택이 많아 전기와 가스시설이 낡아도 제 때 수리하지 못해 화재위험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북부출장소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일제 점검하고 수리를 해 줘 큰 걱정을 덜었고, 거동이 불편해 머리손질을 못한 어르신께 말끔하게 머리손질을 해 줘, 모두 좋아 하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허정회 북부출장소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미용 재능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북부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출장소는 제천ㆍ단양지역 농촌마을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노후 전기ㆍ가스시설 무료 점검ㆍ수리 봉사활동을 2014년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매년 3~4회씩 모두 13회 해 왔으며, 올해는 지난달 23일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 90가구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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