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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제주시, '제2기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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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어르신들에게 존엄성이 보장되는 시설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역민의 일원으로 시설 모니터링 및 노인의 권익증진 활동을 위한 '제2기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12명을 선정해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인원지킴이는 지난 6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제주시 지역주민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제2기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로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인권지킴이' 12명에게 내달 7일 위촉장을 전달하고 노인 인권 지킴이 관련 활동 및 향후 수행할 직무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의 임기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이며 주요활동은 지정된 노인요양시설을 매월 방문하여 노인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 분야로 시설 설비 측면 인권취약분야 논의 및 인권침해요인 건의, 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인권취약분야 논의 및 건의, 입소자 면담 및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상담 등을 통해 노인 학대 및 인권침해를 유발 할 수 있는 요인을 찾아 사전에 차단해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문제를 예방하게 된다.

관계자는 "이런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활동을 통해 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의 존엄성이 보장되고 또한 종사자의 인권도 중요시해 입소자와 종사자가 상생하는 노인요양시설 운영에 한 몫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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