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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제주시-경찰 등 합동 성매매근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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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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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나연 기자 = 제주시는 19일 오후 9시 산지천 일대에서 제주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및 여성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일도1동산지천가꾸기협의회(회장 허경필), 여성긴급전화 "1366"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예방 및 시민의식 개혁을 위한 성매매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여름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대상 호객행위를 단속하고 숙박업소의 자정노력을 통해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가는 데 중점을 뒀다.

현여순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매월 캠페인을 하고 있어 숙박업소 운영자들과의 성매매 추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참여도 회를 거듭할수록 확산되고 있어 민관합동 캠페인 지속 추진으로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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