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법정 보호종인 층층둥굴레. (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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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에서 환경부 법정 보호종인 '층층둥굴레' 등 희귀, 특산수종이 다수 확인됐다.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구례지역 산림자원조사를 벌인 결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인 층층둥굴레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지리산 일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림청 지정 희귀수종인 '히어리'의 경우 키가 보통 1~2m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5m 이상급의 군락이 대규모로 확인됐다.
지리산 문수골 일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림청 특산식물 문수조릿대는 사성암 인근에 몇 개소의 군락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소는 이번 조사에서 푼지나무 등 미보유 수종 17종과 박쥐나무 등 유용식물 31종을 확보해 기능성 물질을 구명하고 식의약 자원의 소재개발 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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