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경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군살 빼기 조직개편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이 지난 2016년 본청 조직개편에 이어 직속기관 군살빼기 조직개편에 착수한다.

20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직속기관의 조직과 인력을 슬림화하고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기관의 명칭을 일괄 개정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개편 방향은 직속기관 분장 사무를 일제 분석해 부서 통폐합 및 적정규모 조직 체계로 구축하고,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버리고 기능 감소·쇠퇴 업무는 개선해 인력을 감축·재배치 할 예정이다.

또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소속기관이 우리교육청 소속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명칭을 변경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은 전문직과 일반직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본청 및 직속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후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오는 2018년 1월 1일자로 시행할 방침이다.

김동구 경북도교육청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직속기관 조직 개편은 정부의 기구‧정원 관련 대통령령 개정과 조직관리 운영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균형 있고 체계적인 조직 구축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건전 운영과 보다 내실 있는 조직 운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주호 cjh@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