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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속초해경서 해상구조대 운영, 서장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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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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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명길)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관할 내 해수욕장 4개소(화진포, 속초, 낙산, 하조대해수욕장)에 해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너울성파도에 따른 사고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에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장비와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경찰관 4명을 구성해 배치한다.

한편, 속초해경 관할 내 해수욕장은 총 53개소로 익월 7일 강릉시, 속초시, 양양군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며, 고성군은 14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속초해양경비안전서장은 해상구조대 운영 관련 19일, 22일 이틀간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상구조대의 구조장비 및 운영 전반 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등 사고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오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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