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대전 중기제품 중동-CIS 공략 성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대전시가 중동과 독립국가연합 시장 개척을 위해 개최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국내 기업들이 현지업체들과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시는 중동과 독립국가연합(CIS) 등 3개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1,5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벨라루스 민스크, 터키 이스탄불에서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과학기술분석센터, ㈜대덕랩코, ㈜드림티엔에스 ㈜세프라텍 ㈜아이티시 ㈜스킨리더 ㈜월럭스 ㈜지씨아이 등 8개 업체가 참가했다.

대전시는 기업별 맟춤형 일대일 바이어 발굴을 통해 국개 기업의 중동-CIS 해외판로 개척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참가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프라텍은 우크라이나 키예프 상담회에서 현지 업체들과 75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대덕랩코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150만달러, 터키 이스탄불에서 10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드림티엔에스는 터키에서 500만달러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대리점 계약을로 56만달러어치 선 주문계약을 체결했다. ㈜스킨리더도 우크라이나 키예프 업체와 10만달러 상당 수출계약, 터키 업체와는 5만달러 상당의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중동과 CIS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